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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 ‘도심형 청년 일자리’ 실현 앞당긴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4.18 13:49

“우주항공·드론·빅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할 것”

구글이 개발 중인 자율 주행 자동차(사진 위)와 애플의 음성 인식 비서 서비스 ‘시리’(가운데)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대표적 사례다. 아래는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이 실시간으로 분석한 기상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하는 모습./조선DB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내일(1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우주항공·드론·빅데이터 부산 청년이 책임진다’행사를 개최한다.

19일 행사에는 하태경 위원장을 비롯한 미래혁신위 상임위원, 부산시 성장전략국장·미래산업국장·해양수산물류국장·행정자치국장 등이 참석해 첨단산업 분야의 현황과 제안을 듣고 부산시 현안에 바로 반영할 수 있는 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먼저 항공우주·무인탐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 박재필 대표와 UEL 무인탐사연구소 조남석 대표가 ‘부산은 왜 뉴스페이스가 필요한가’‘지금 항공우주 분야 창업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항공우주 스타트업 분야에서 부산이 선도할 수 있는 제안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이고 있다. 

부산에서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정보 플랫폼을 창업한 에이미 파이의 손윤호 대표는 ‘부산의 빅데이터 대시보드 구축과 핀테크 기업 데이터 활용 및 유통의 선순환’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내일 행사에서 확정될 ‘청년이 이끄는 선도 첨단산업 과제’가 박형준 시장의 공약인 ‘도심형 청년 일자리’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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