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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주택 공시가격 산정 오류사례 국토부에 재조사 요구"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4.17 12:30

국민의 힘 5개 시·도지사(부산, 서울, 대구, 경북, 제주) 간담회 개최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로 고가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조선DB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18일(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하는 박형준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시가격 문제의 핵심은 급격한 가격 상승이다. 부산의 경우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00% 이상 급등한 곳도 있다.”라면서 “이는 세금 부담은 물론 건강보험료 등 생활의 부담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더욱 침체시킬 가능성이 크다.”라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지난 12일 공동주택 공시가격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긴급 지시했다. 시는 공시가격 산정 오류사례 조사를 실시하고, 국토부에 공시가격 재조사 요구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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