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창립 30주년…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경제정의에 보태겠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4.15 15:40

2021년 창립 30주년 맞아 기념사업위원회 발대식 개최
부산의 각계 전문가들을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에 위촉

부산의 각계 전문가들을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에 위촉./부산경실련

부산경실련은 1991년 5월 3일 창립해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14일(수)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경실련은 발대식에서 부산경실련 회원들과 부산 지역의 각계 전문가들을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고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그리고 발대식에서 30주년 사업 계획과 결성선언문을 발표했다. 

부산경실련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오랜 기간 부산경실련 공동대표와 고문직을 맡으셨던 범산 스님을 비롯해 총 4명으로 구성했다. 부위원장은 김달기 문구조ENG대표를 비롯해 총 3명이다. 고문으로는 부산경실련 고문이신 이종석 고문을 비롯해 총 16명으로 모셨다. 또한 자문위원으로는 현재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이신 안하원 부산환경운동연합 대표를 비롯해 부산경실련 창립 구성으로 활동하신 김태경 원장 등 총 12명이 함께 했다.

부산경실련은 발족 선언문에서 "지금 우리 사회가 신자유주의 광풍에 오히려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고, 창립 당시 외쳤던 부동산 투기 뿌리 뽑아 주거 안정 실현하자는 구호를 지금 다시 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아울러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책무를 경제정의에 보태겠다" 고 덧붙였다.

부산경실련은 부산경제살리기 시민걷기행사, 기념세미나, 등반대회, 30주년 책자 발간 등 다양한 행사와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발대식 선언문./부산경실련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