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건강증진 기회 제공' 광주시,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착공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4.13 12:37 / 수정 2021.04.13 12:46

실내수영장 8레인 등 갖춰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 착공식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지난 12일 오포읍 양벌리 36-1 일원에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안기권·박관열·박덕동 도의원, 현자섭·동희영·이은채·주임록·박현철·이미영·박상영 시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전체 참석인원을 8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해당 시설의 총 부지면적은 2만397㎡, 건축연면적은 4597㎡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수영장 25m 8레인, 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는 270억원(국비 55억원·시비 215억원)으로, 오는 8월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광주시에 그간 많이 부족했던 실내수영장 및 야외물놀이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인근에 건립예정인 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스포츠타운을 조속히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