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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신임 대표이사 선임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4.13 12:30

다날 그룹 최초 여성 CEO…실무 능력 갖춘 전문가로 평가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다날 제공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유엽 음악사업본부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1983년생으로 다날 그룹 최초 여성 CEO에 오른 임유엽 신임 대표이사는 2009년 다날 사원으로 입사했다. 2012년 다날엔터테인먼트 분사 이후 독점 유통 음원 목표 달성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후 음악사업실장과 음악사업본부장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임유엽 대표이사는 "음악 및 영화, 캐릭터 콘텐츠 사업의 핵심 역량 강화와 혁신을 통해 다날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강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콘텐츠 제작 분야 영역을 확장하고, 문화생활·콘텐츠 전용 플랫폼 활성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올해 매출을 약 200% 이상 높이며 2년 내 IPO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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