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보수동책방골목 특별한 추억…과거·현재·미래 학생들 돌아온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4.10 13:15 / 수정 2021.04.10 13:18

부산 중구 책방골목 상생 프로젝트 "함께읽길"

부산 중구와 혜광고등학교가 보수동책방골목을 지키기 위해 함께 추진 중인 책방골목 상생 프로젝트 '함께읽길'이 혜광고 3학년 재학생의 진로독서검사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일(토) 보수동책방골목에서는 혜광고 학생들이 책방골목을 탐방해 사진촬영과 스케치로 책방의 모습을 기록하는 어반스케치 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0일(토)에도 진행되며 학생들의 작품들로 7월경 '미디어아트전시'로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4월 11일(일)에는 학생들의 자작곡으로 만들어지는 디지털싱글앨범 '보수동책방골목'(BOOK STREET IN BUSAN) 뮤직비디오가 책방골목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책을 매개체로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보수동책방골목에 대한 특별한 추억이 담겨질 것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보수동책방골목'을 지켜내기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문화적 기획과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책방골목 사람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