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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미디어분야 컨소시엄 참여대학 MOU...인재 10만명 양성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4.06 17:37

창원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덕성여대,동아방송예술대, 서울과기대 공유·협력

6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실감미디어분야 컨소시엄 참여 대학 간 MOU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창원대

창원대학교는 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실감미디어분야 컨소시엄 참여 대학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2020.7.14.) 이후 반영된 신규 과제로, 교육부의 기본계획에 따르면 공유·개방·협력을 토대로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인재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8개 신기술 분야 1∼3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해 2021년 832억 원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창원대학교는 이 가운데 ’실감미디어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창원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덕성여자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해 사업선정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열린 컨소시엄 참여 대학 간 MOU에는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과 김환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총장,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 등 5개 대학 총장 및 담당 보직자가 참석했다.    

창원대학교를 비롯해 5개 컨소시엄 대학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을 포함한 실감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자재 등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첨단 분야 교육‧연구 노하우를 가진 교원,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운영하는 데 5개 대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 간, 대학 간 협업에 기반해 인재를 양성하고 공유와 협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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