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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향긋한 허브향 담은 '호가든 보타닉' 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4.06 10:58

밀맥주에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 더한 저도주

'호가든 보타닉' 제품 이미지/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호가든은 봄 맞이 향긋한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제품 라인 '호가든 보타닉'은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입맛을 위해 호가든 글로벌팀과 제품기획 및 레시피 개발을 진행하고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일상 속 여유로움을 전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은은한 허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타닉 라인의 첫 신제품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는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가 더해진 산뜻한 맛의 밀맥주다.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은 2.5도 저도주로 500㎖ 캔제품으로 출시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연보라색을 강조했다. 봄을 깨우는 꽃에서 영감을 받아 올해 팬톤 봄·여름 트렌드 컬러를 활용했다. 레몬그라스와 꽃, 시트러스 제스트 일러스트는 화사한 봄날의 이미지를 담았다.


호가든은 이달 중 호가든 보타닉 출시에 이어 봄날의 설렘을 담은 콘셉트의 캠페인 영상 공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선보일 예정이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현재 전 세계 70개국에서 꾸준히 팔리고 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 장기화로 피로도가 높아지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2.5도 저도주 '호가든 보타닉'을 탄생시켰다"며 "향긋한 허브향으로 나른한 봄날을 상쾌하게 깨워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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