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1년 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최대 3억원

전국

카테고리 내 검색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4.06 10:56

목록으로

오는 20일까지 접수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1년 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연 250억원으로 분기당 60억원 내외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융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시 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중소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