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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 국방시설본부 '우수 시공업체 감사패' 받아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4.05 15:53

주한미군기지 내 공사현장 고품질 시공 능력 인정

요진건설산업 대표 최은상 부회장(오른쪽)과 국방시설본부장 정해성 소장(왼쪽)의 기념사진을 촬영 모습/요진건설 제공

요진건설산업이 국방부로부터 고품질 시공 능력을 인정받았다.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국방시설본부에서 열린 '2020년도 우수업체 감사패 수여식'에서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 행사에는 요진건설산업 최은상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국방시설본부장 정해성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은 국방부 국방시설본부에서 발주한 시설공사 및 기술용역 전반에 대한 2020년도 평가를 선정한 것이다. 

요진건설산업은 국방시설본부 대미사업과가 발주한 미극동공병단(FED) 전체 현장 시공업체 중 최우수 업체로 평가 받았다. 2020년 3월 '평택 주기장 시설공사'를 탁월한 품질과 성공적인 준공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감사패 수상은 2015년 '국방시설본부 우수건설업체' 선정 이후 두번째다.  

요진건설산업은 1986년부터 품질관리 기준이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미극동공병단(FED)의 주한미군기지 공사를 꾸준히 수주해 완공 및 유지관리까지 책임져 오고 있다. 특히 미군부대 시설공사는 주한미군이 제시하는 시설기준에 의해 건설되기 때문에 건설공정관리가 까다로워 선진기술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요진건설산업 최은상 부회장은 "국방부 감사패 수여를 통해 요진건설의 FED 시공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공 품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진건설산업은 1976년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주거브랜드 '와이시티'와 '와이하우스', 고급타운하우스 '빌라드와이' 및 일산의 쇼핑몰 '벨라시타' 등을 건축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을 성공적으로 리모델링해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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