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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업기획자 발굴해 '창업의 기적' 만든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4.03 16:30

/조선DB

경상남도는 3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가할 우수한 창업기획자 대상으로 운영사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 및 종합적인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운영사 모집 후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경남도내에 사업장을 둔 예비창업자(팀) 또는 7년 미만 창업기업이다. 도는 앞서 선정된 운영사와 더불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평가를 통해 대상 기업 10개사를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운영사를 통해 기술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비즈니스 기초교육, 특허전략, 시장조사, 마케팅 지원 등 집중교육, △창업투자회사(VC), 지역 선도기업 등 유관기관과 연계지원, △국내외 투자자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투자유치제안서 작성 및 피칭교육 등 투자유치 지원, △해외 액셀러레이팅 및 온라인 기업설명회 참여 등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선발기업 중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운영사에서도 1억 원 이상을 직접투자하고 기업설명회 등을 통한 후속투자까지 연계해 참여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참여기업 10개사 중 4개사에서 총 3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평균 매출 229% 상승과 16명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자세한 정보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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