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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해양문제 ‘ICT기술’로 해결한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3.31 15:16 / 수정 2021.03.31 15:20

부산지역 중소기업 대상 'R&BD 기술개발' 본격 지원
부산 바다문제 해결 위한 ‘바다 SOS-LAB’ R&BD 지원 3개 과제 선정
10개월간 △해양안전 △해양환경 △해양도시문화 분과별 기술 개발 진행
시민과 전문가가 제품의 현장테스트에 참여해 피드백 진행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시민이 주도해 부산 바다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정보통신기술(ICT)로 해결하는 '바다 SOS LAB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의 세부과제로 R&BD 기술개발을 본격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총괄 진행하는 '바다 S.O.S(Solution in our society) LAB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ICT기술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은 지난 2020년 1기 시민연구반을 통해 △해양안전 △해양환경 △해양도시문화 각 분과별 2개씩 총 6개의 RFP(해결방안)를 도출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흥원은 올해 2월부터 부산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BD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총 3개 과제(분과별 1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향후 10개월 동안 △해양안전 △해양환경 △해양도시문화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4월에 선발될 2기 시민연구반과 해양ICT 관련 분야 종사자 전문가와 함께 기업이 개발한 시스템과 제품을 직접 실증하고 테스트에 참여해 좀 더 시민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ICT기술이 융합된 제품‧서비스로 개발돼 실제 현장에서 부산 해양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용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R&BD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부산 바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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