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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윤진·전종서→장윤주, 한국판 '종이의집' 완벽 13人캐스팅 라인업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1.03.31 09:21

드라마 '종이의집' 캐스팅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한국판 '종이의 집'이 펼쳐진다.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박정우, 김지훈, 이규호까지 완벽한 13인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31일 넷플릭스(Netflix)가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되는 '종이의 집'(가제)의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원작인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으로 전 세계에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배우 유지태는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계획하는 교수 역을 맡았으며, 배우 김윤진이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 역을 맡았다.

완벽한 한탕을 위해 교수가 불러모은,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의 이름을 가진 개성 강한 강도단 팀원들과 완벽한 줄 알았던 계획에 변수를 가져올 인질들 그리고 사건을 담당할 TF 조직 역시 최고의 조합으로 완성되었다. 베를린은 배우 박해수, 도쿄는 배우 전종서, 모스크바는 배우 이원종이 맡았다.
'기생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방명훈은 인질로 잡힌 조폐국 국장 조영민으로 합류한다. 또한 배우 김성오가 인질극에 파견된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대위로 분해 긴장을 더한다. 덴버는배우  김지훈이, 나이로비는 배우이자 모델 장윤주가 합류했다.

조영민과 불륜 관계인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은 배우 이주빈이 맡았다. 리우는 배우 박정우가, 헬싱키는 배우 김지훈이, 오슬로는 배우 이규호가 맡아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을 증폭시킨다.

한편, 한국판 '종이의 집'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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