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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곽상철 각자대표 선임…박정원 회장·김민철 사장 3인 체제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21.03.30 17:59

곽상철 (주)두산 대표이사. /두산 제공

㈜두산은 사업부문 총괄(CBO) 곽상철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사업총괄(CBO) 곽상철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곽 신임 대표는 쌍용자동차, 대동공업 등 기계산업 분야에서 40여년간 경험을 쌓고 2017년 ㈜두산 산업차량BG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지난해 말 ㈜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됐다.

㈜두산 관계자는 "곽 대표는 앞으로 풍부한 경륜과 네트워크,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두산 자체사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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