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산시, 창업생태계 수요자 편의 위주로 창업지원시설 재배치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3.30 12:02 / 수정 2021.03.30 12:05

"부산지역 창업생태계 질적인 개선을 실현해 나가겠다”

/윤요섭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창업지원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기존 창업카페를 통합 운영하는 등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요자 편의 위주로 창업지원시설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부산시의 이 같은 계획은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그동안 부경대로부터 공간을 임차해 운영해온 부산창업카페 대연점을 비롯해 송상현광장점, 사상역점 3곳을 통합해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내에 창업 핵심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카페 송상현광장점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선큰광장(송상현광장 內)의 특성을 고려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스튜디오로 활용하고, 기존 한신밴 건물 2층의 메이커스튜디오 공간은 최근 같은 건물 3층에 구축한 전자상거래 기업 지원시설인 e-커머스 비즈센터의 교육장 및 도심공동물류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창업지원사업이 청년창업 문화확산(1단계), 예비‧초기 창업 발굴 및 육성(2단계), 기술창업 및 재창업 지원(3단계) 등으로 고도화하면서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한 창업투자생태계 조성과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 강화에 주력함으로써 ‘창업4.0 시대’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