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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미환급금 찾아주기 전개…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3.26 12:07 / 수정 2021.03.26 12:08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기업 적극 지원

/조선DB

부산본부세관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 공장 가동중단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중소수출기업 관세환급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중소수출기업 관세환급 컨설팅'은 수출실적은 있으나 관세환급을 신청하지 않은 중소제조기업를 찾아서 관세환급 신청 길라잡이,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세환급 전담 창구에서 기업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세환급제도는 수입한 원재료를 제조·가공해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면,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납부한 관세를 되돌려주는 지원제도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생산해 수출한 물품은 수출 사실만 확인되면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지난해 '2020 관세 미환급금 찾아주기운동'을 추진해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54곳을 지원했다.


김재일 세관장은“관세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급 지원 전담창구(부산본부세관 심사정보과로 문의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관세환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기업부담 완화제도 > 관세환급)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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