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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밀폐공간 하역작업 안전교육' 실시…가스감지기 감천항 배치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3.24 16:43 / 수정 2021.03.24 16:44

부산 감천항./조선DB

부산항만공사(BPA)가 냉동냉장선과 원양어선에서 하역작업을 수행하는 감천항 하역사(4개사)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하역작업 안전교육’을 24일 실시했다.


냉동어획물을 주로 취급하는 감천항 동편부두는 이용 선박의 대다수가 냉동 어획물 보관을 위해 암모니아, 프레온 등을 냉매로 사용하고 있어 해당 가스 누출 시 선내 근로자의 질식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휴대용 가스감지기 현장적용./부산항만공사

BPA 감천사업소는 선박 내 협소한 밀폐공간에서 하역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가스  4종(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메탄, 황화수소)누출에 대비해 산소농도를 감지할 수 있는 고성능 휴대용 가스감지기 4대(총 1000만원 상당)를 하역현장에서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활동을 추진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부산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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