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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정책위원 13명 공개 모집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3.24 15:15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 심의 등 역할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정책위원 13명을 다음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 수립·변경, 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등 시 청년 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무원과 시의원, 전문가, 청년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선정된 정책위원들은 5월2일부터 오는 2023년 5월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만18세~39세 청년으로 청년단체 활동 경험이 있거나 청년 정책에 대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이다. 청년 위원 9명과 전문가 4명을 선정하는데 전문가는 나이 제한이 없다.

시는 응모자 가운데 청년단체 활동 경력과 전문성 및 청년문제 인식·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책위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의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 등을 첨부해 4월7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19일 이후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경험을 보태줄 청년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2019년 처음 발족해 청년 정책 기본 계획 수립과 시행계획 심의 등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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