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오는 4월부터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 건립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층~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 면적별로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이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인근에는 내부 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반경 1km 안팎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시청(24분) 및 강남(31분) 등 주요 업무 지역까지 약 30분 내 접근할 수 있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은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면목선이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롯데시네마 장안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반경 1㎞ 내 장평·은석·동답·안평 초등학교와 장평·동국사대부 중학교, 동국사대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휘경여중, 휘경여고, 서울시립대도 근방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어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세대 내부에는 코로나로부터 입주민을 지키기 위한 '2021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이 적용된다.

현관(적용내용 평형별 상이)에 '현관 안심 클린존' 패키지 적용 예정으로 손소독제 및 마스크 보관공간, 로봇청소기 보관공간, 빌트인 클리너, 의류관리기(유상옵션), 에어샤워(유상옵션) 등 위생 스테이션으로 재탄생한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장안 센트럴'도 동시에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85개 점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아파트에 비해 주거형 오피스텔이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