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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분양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3.23 14:16

21㎡ 100실, 23㎡ 60실 총 160실 공급 예정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에 위치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은 단지 내에 위치한 레지던스 상품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21㎡ 100실 ▲23㎡ 60실 총 160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상 3층부터 12층에 위치하며 건물 1·2층은 상가, 13층~19층은 호텔이다. 20층에는 상가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인근의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 진입이 가능하고 부산대교·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이 위치해 있다. KTX·SRT 부산역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를 비롯해 롯데백화점·마트가 위치한 부산 롯데타운과 부산국제시장, 자갈치시장,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생활인프라가 조성돼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과 2600여명이 근무하는 국내 첫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 단지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평균 920만원대(VAT포함)로 예정됐으며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분양홍보관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 2번 출구 인근에 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영도구 최고층이라는 상징성과 영구적 오션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형숙박시설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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