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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같은 우즈, 다른 느낌?'…우즈가 '변화'를 자신한 이유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3.16 16:02

우즈 새 싱글로 컴백 / 사진: 위에화 제공

우즈(WOODZ, 조승연)가 컴백했다. 특히 "지난 앨범이 끝나고 난 뒤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전작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우즈의 새 싱글 'SET'(셋)이 발매됐다. 지난 미니 2집 'WOOPS!' 이후 4개월 만에 컴백에 나서는 우즈는 "이번 앨범 발매는 기분이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싱글은 우즈의 새로운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BUMP BUMP'는 레트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곡이다. 당시 우즈는 금발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무대 위에서 뛰노는 듯한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반면 이번 신곡은 섹시한 매력과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한 만큼, 우즈는 다시 흑발로 돌아온 것은 물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먼저 타이틀로 선정된 'FEEL LIKE'는 남녀 관계에서 밀고 당기는 사이를 표현한 곡으로, 시크한 베이스 라인, 그 위에 무심하면서도 섹시하게 전개되는 기타 리프, 그리고 다양한 소리들로 이루어져 간결하면서도 디테일한 드럼, 이 모든 것이 조화롭게 이루고 있는 트랙은 이 곡의 스토리를 사운드적으로 잘 풀어내주고 있다.


타이틀곡에 이어 그녀가 더 이상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는 스토리를 담은 정열적인 라틴 R&B 트랙 'Touche (Feat. MOON)', 이별 후 그녀가 나에게 보인 태도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변화하는 감정선에 따라 트랙의 구성에도 변주를 준 'Rebound'까지 총 3개 트랙이 수록되는 가운데, 전곡 모두 우즈의 새로운 보컬과 창법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우즈는 새 싱글 타이틀곡 'FEEL LIKE'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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