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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믿고 듣는 '청량송' 장인 펜타곤→'시크한 매력' 품고 돌아오는 우즈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3.15 10:41

오늘노래 - 펜타곤 미니 11집, 우즈 첫 싱글 / 사진: 큐브, 위에화 제공

올 봄을 쿨하게 물들일 펜타곤(PENTAGON)과 시크하고, 섹시한 분위기로 컴백에 나서는 우즈(WOODZ, 조승연)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펜타곤의 열한번째 미니앨범 'LOVE or TAKE'(러브 올 테이크) 전곡 음원과 우즈의 첫 싱글앨범 'SET'(셋)이 발매된다.

먼저 '빛나리', '청개구리', '봄눈', '데이지' 등 '청량송'을 꾸준히 발매해 왔던 펜타곤은 올봄을 '쿨량'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LOVE or TAKE'는 '사랑에 빠지든가' 혹은 '사랑을 쟁취하든가'라는 메인 테마를 바탕으로, 쿨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펜타곤만의 사랑 방식을 다채로운 7개의 트랙에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로 선정된 'DO or NOT'(두 올 낫)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하든지 말든지 난 상관 안 해"라는 쿨한 태도를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화법으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리더 후이와 멤버 우석 그리고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네이슨 (NATHAN)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랑의 설렘을 에너지 있게 담아낸 팝 장르의 '10초 전', 사랑이 피어나는 순간의 벅찬 떨림을 담은 R&B곡 '1+1', 멤버 키노의 자작곡이자 감미로운 보컬, 부드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Baby I Love You', 펜타곤의 음악적 변화와 시도를 엿볼 수 있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That's Me', 청량하고 밝은 색채로 가득한 '노래해' 그리고 리더 후이의 자작 솔로곡 '소년감성 (후이 Solo) [Bonus Track]'까지 조금 더 달콤하고 조금 더 진지해진 사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우즈는 타이틀곡 'FEEL LIKE'(필라이크)를 비롯해 'Touché(투셰) (feat. MOON)', 'Rebound(리바운드)'까지 총 세 곡의 자작곡을 담은 새 싱글 'SET'으로 돌아온다. 타이틀로 선정된 'FEEL LIKE'는 시크한 베이스 라인과 무심하면서 섹시하게 전개되는 기타 리프, 간결하면서도 디테일한 드럼이 조화를 이루는 트랙으로, 우즈가 작업 중 '타이틀감'이라는 확신을 가진 곡이라고 밝혀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정열적인 라틴 R&B 트랙의 'Touché(feat. MOON)'와 디테일하면서도 다양한 사운드와 소스들이 인상적인 'Rebound'까지 세 개의 곡이 마치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돼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우즈는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수록곡 'Touché (feat. MOON)'를 선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우즈는 두 번째 미니 앨범 'WOOPS!(웁스)'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내 머릿속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부분을 솔직하게 꺼내어 보여주자'라는 생각으로 만든 앨범"이라고 밝힌 'SET'을 통해 어떤 성과를 거둘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우즈는 음원 발매 이후 저녁 7시부터 팬 쇼케이스를 개최,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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