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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대평동 물량장 선저파공 사고… “긴급 안전 조치”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3.14 14:08

영도구 대평동 물량장 앞 해상./부산해경

부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9시경 영도구 대평동 물량장 앞 해상에서 A호(50.03톤, 예인선, 부산선적)와 B호(45톤, 예인선, 부산선적)가 침수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침수중인 사항(승선원 없음)을 추가로 확인, 사고 선박에 적재된 경유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벤드 봉쇄 등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의 선장 및 선주 등을 대상으로 침몰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예인선 섭외 요청 및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침수원인 미상이나 선박 노후로 인한 선저파공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는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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