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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설운도 곡 연습 중 "마지막 가사처럼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1.03.11 13:24

가수 임영웅의 신곡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현장이 공개됐다. / 사진 :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가수 설운도의 자작곡에 후배가수 임영웅의 목소리가 담겼다. 선후배 가수인 설운도, 임영웅이 함께한 신곡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채널에 "임영웅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임영웅은 설운도의 녹음실을 찾아가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임영웅은 "드디어 선배님의 곡을 받게 됐다. 잘 불러서 멋진 노래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설운도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포부를 전했다.
설운도는 임영웅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하며 화답했다. 그는 "(임)영웅이랑 나는 인연이 있나보다.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때부터 속으로 '이 친구는 잘 되겠다' 생각했다"며 "내 노래를 고집해주고, 녹음실까지 함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신곡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연습하며 느꼈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 가사처럼 눈물이 날 것 같더라.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저는 팬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불렀다. 너무 소름돋았다"며 팬사랑의 면모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의 곡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는 지난 9일 오후 6시 발매된 이후,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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