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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억원 투입해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비 지원

최원만 기자 ㅣ cwn6868@chosun.com
등록 2021.03.09 15:35

대중교통 부족 등 32개교 대상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지원에 나섰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32개교에 총 41대의 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지원금을 시일 내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특수학교 1개교,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21개교, 도심지역 10개교 모두 32개교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20억원이다.

이들 학교는 도보 통학거리가 1km 이상이거나 대중교통 부족, 통학로 불량, 공사현장이 많거나 대형차량의 통행으로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곳이다.

시는 이번 통학버스 운영 지원사업으로 초등학생 총 22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해 첫 도입한 무상교통과 더불어 아이들의 학습권과 이동권이 보장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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