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내 딸 하자' 장민호X붐X도경완 3MC 발탁…3월 말 첫 방송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3.08 15:18

'내 딸 하자' 장민호-붐-도경완 / 사진: TV CHOSUN 제공

장민호, 붐, 도경완이 '내 딸 하자'로 뭉친다.

8일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내 딸 하자' 측이 방송인 붐, '미스터트롯' 장민호, 프리선언을 한 방송인 도경완을 3MC로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가 탄생시킨 TOP7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이 생생한 일상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그동안 자신들을 향해 끝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 중 특별한 사연을 보낸 팬들을 찾아가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신박한 '노래 효도 쇼'다. '트.잘.알' 붐-장민호-도경완이 ‘미스트롯2’ TOP7과 힘을 합쳐 또 다른 '트롯 열풍'을 이끌어 간다.

무엇보다 붐-장민호-도경완이 특별한 연결고리로 남다른 '뽕케미'를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붐은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다수의 트롯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친 '뽕 시리즈'의 원조로 인정받고 있는 터. 그동안 트롯맨들의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예능 길잡이'로 활약했던 붐은 이번에도 역시 '미스트롯2' TOP7의 '예능 오빠'로서의 면모를 발휘한다.

트롯계 엄.통.령, 트롯계 BTS 등 화려한 수식어로 트롯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민호는 '내 딸 하자'로 리얼리티 예능 첫 고정 MC 도전,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력을 터트리며 만능 MC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미스터트롯' TOP6를 이끌며 따뜻한 리더십을 보여줬던 장민호는 MC 중 맏형으로 '내 딸 하자'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전(前) KBS 아나운서 도경완은 프리 선언 후 TV CHOSUN에서는 처음으로 예능 고정 MC를 맡아 '트로트 전문 MC'로 발걸음을 시작한다. 더욱이 도경완은 대한민국 최고 트롯 퀸 장윤정과 함께 사는 남자로서, '미스트롯2' TOP7의 공식 형부 자리를 꿰찬 채 그동안 숨겨뒀던 '뽕필'을 거침없이 폭발시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붐은 "'뽕 시리즈'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미스트롯2' TOP7이 더 빛날 수 있게 끊임없이 서포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 딸 하자'를 보시면서 '미스트롯2' TOP7을 정말 내 딸같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들이 경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많은 매력들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부탁의 말을 건넸다.
장민호는 "첫 MC 도전에 많이 설레고 걱정이 된다"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미스트롯2' 멤버들의 사랑과 감동을 담는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가슴에 와닿았다"고 첫 MC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외롭고 힘든 어머니, 아버지들께 트로트로 사랑을 전하고, 시청자분들께 그 위로가 고스란히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저에게도 역시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도경완은 "대한민국 트롯 광풍의 진원지에 입성한 감격이 크다. TV CHOSUN발 흥행이 더 견고해지도록 나만의 매력을 잘 버무려 보겠다"고 각별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실제 딸을 키우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딸바보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TOP7이 경쟁이 아닌 조화를 통해 내는 시너지가 대한민국을 또 다른 트로트 열풍으로 빠져들게끔 이 한 몸 던지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 TOP7이 '부모님들의 1일 딸'로 활약할 '내 딸 하자'에 우리나라에서 트롯을 가장 잘 아는, 대한민국 대표 '트.잘.알' 3인방이 MC로 나서게 되면서 막강 화력을 더할 것"이라며 "'내 딸 하자'를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재미, 감동, 위로를 선사할 TOP7과 뽕필 충만한 3인방이 선보일 특별한 뽕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내 딸 하자'는 오는 3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 더보기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