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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2' 송강 "SNS 팔로워 25배 증가? 얼떨떨하고 신기해"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3.08 11:39

'좋아하면 울리는2'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송강이 국내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8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2'(극본 공작소류, 연출 김진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진우 감독을 비롯해 김소현과 송강이 참석했다.

'좋아하면 울리는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송강은 첫사랑 조조의 좋알람을 보고 그녀를 떠난 '선오' 역을 맡았다.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공개 후 SNS 팔로워 수가 25배가 늘며 국내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그는 "시즌1 공개되고 다음날부터 팔로워가 급증하더라"며 "얼떨떨하기도 하고 신기하면서 기뻤다. 아직도 그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SNS 댓글 보면 각국 언어로 '시즌2' 언제 나오냐'는 글을 많이 봤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는구나 싶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2'는 오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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