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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나의 별에게' 손우현 "넷플릭스 TOP10 진입하고파"…공약은?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3.05 09:42

손우현 인터뷰 / 사진: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제공

'나의 별에게' 손우현이 넷플릭스 TOP10 진입 공약을 걸었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민트스튜디오에서 BL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극본 박영, 연출 황다슬)의 주역 손우현과 마주 앉았다.

'나의 별에게'는 정상의 궤도를 이탈해버린 배우 강서준(손우현)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김강민)의 단짠단짠 사랑이야기를 강렬하게 그린 드라마. 극 중 손우현은 데뷔 이래 단 한 번의 하락세도 없었던 자타공인 톱스타 '강서준' 역을 맡아 대형견 매력을 가득 뽐냈다.

특히, '나의 별에게'는 공개 후 입소문을 타며 네이버 시리즈온 실시간 차트 상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일본 라쿠텐TV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샀다. 인기에 힘입어 오늘(5일)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와 국내 OTT 웨이브, 티빙, 네이버 시리즈온, KT Seezn, IPTV를 통해 영화판이 공개됐다.

처음으로 넷플릭스에 진출하게 된 손우현은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처음엔 이 정도까지 반응이 좋을지는 몰랐다. 당연히 제가 주연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잘됐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지만, 잘 되는 건 제가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지 않나"라며 "열심히 한 만큼 이 작품에 애정이 강했다. 그 노력들을 대중분들께서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 TOP10에 진입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한 손우현은 "되기만 하면 뭐라도 해야 할 것 같다. 제가 넷플릭스 가기를 정말 바라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약을 묻는 말에 "이전 인터뷰에서 TOP10 안에만 들어가면 진권이가 춤을 추겠다고 했는데, 저는 배우들 다 모여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아니면 이벤트로 작품 속에서 입었던 의상이나 소품을 팬분들께 선물로 드려도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촬영에 쓰인 물건을 황 감독님이 저에게 선물해주신 게 있다. 그런 걸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판 '나의 별에게'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웨이브, 왓챠, 티빙, 네이버 시리즈온, KT Seezn, IP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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