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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시대에 맞는 '박형준' 선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3.04 18:37 / 수정 2021.03.04 18:43

“정의를 바로 세우고 위기의 부산을 구하겠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예비후보가 3월 4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54.4%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 등을 부산시민들께 직접 보고 했다.


중앙당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부산으로 달려온 박형준 예비후보는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의 말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정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이자 “정권교체의 관문이 되는 선거”이며, “부산을 살리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민주당 출신 시장들의 권력형 성범죄 때문에 치러지는 부끄러운 선거임에도 현직 대통령이 만든 당헌까지 고쳐 후보를 낸, 국민을 우습게 아는 정당이 민주당”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부산시민들이 심판을 통해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우리가 본 것은 무능과 위선, 오만과 편가르기” 였고, “곳곳에서 나라 근간이 내려앉고 있다”고 우려하며,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차기 대통령 선거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선거로 정권 교체의 관문이 되는 선거”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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