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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역사·문화적 자산 '9곳 총 4개 코스' …도보·버스 투어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3.04 11:40

3~4월 도보 투어, 5~12월 버스 투어로 구성… 20명 선착순 마감

/부산박물관

부산박물관은 오는 3월 14일 도보 투어를 시작으로 '2021년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투어’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역사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부산박물관의 대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박물관과 그 소속 박물관(복천박물관, 정관박물관, 근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시민공원역사관, 동삼동패총전시관), 유엔평화문화특구 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등 9곳을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었다. 3~4월은 도보 투어로, 5~12월은 버스 투어로 월 1회(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성인, 초등학생, 유아 등 연령별 맞춤 관람을 제공한다. 다만,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이하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참가 신청은 매회 20명씩 온라인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투어 일정이나 참가 인원 등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행사 전 부산박물관 공지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한편 첫 투어는 3월 14일 오후 1시 30분 부산박물관을 출발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자유 관람), 유엔평화기념관(공원)을 방문해 다시 부산박물관에 도착하는 ‘도보 코스’로 진행된다. 3월 투어 참가 신청은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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