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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KS벽지, '프리미엄 실크벽지' 출시로 시장 공략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3.03 17:31

J 프리미엄·이룸 프리미엄 선보여

'J 프리미엄' 모습/제일벽지 제공

친환경 벽지기업인 제일벽지는 최근 실크벽지 'J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J 프리미엄의 디자인 차별화는 크게 두 가지 면에서 '볼륨'을 강조했다. 

먼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담아내기 위해 수록 컬러를 대폭 늘렸다. 인테리어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벽이라는 공간을 다양한 컬러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실크 벽지 자체의 두께를 평균 10% 정도 두껍게 만들었다. 실크벽지가 종이벽지에 비해 고급스러운 이유는 결국 질감과 두께 때문인데 J 프리미엄은 벽지 자체의 볼륨을 풍성하게 만들어 이러한 실크벽지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아름답고 고급스럽게 엠보싱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일벽지 관계자는 "종이 벽지와 실크 벽지의 고급스러움의 차이는 0.2㎜라는 두께가 좌우한다. J 프리미엄은 평범한 실크 벽지 보다 0.1㎜를 더한 만큼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룸 프리미엄' 모습/KS벽지 제공

또 다른 친환경 벽지기업인 KS벽지도 최근 실크벽지 컬렉션 '이룸 프리미엄(E-ROOM)'을 출시했다. 

홈택트 라이프(Hometact life)라는 컨셉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코로나19 장기화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함께 시작하는 일상의 공간 ▲마음에 평안을 주는 공간 ▲취미와 일상이 공존하는 공간 등 3가지로 구분했다.

특히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내추럴한 소재와 패턴 및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천연 그대로의 색상과 질감을 활용해 집에서 카페나 홈오피스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도록했다.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와 신규 컬렉션 출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이미지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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