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산시, 둘째 자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20만 원 지원…주민센터 신청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3.02 11:43 / 수정 2021.03.02 15:39

엄마와 함께 입학날 가념촬영/윤정운

부산시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입학축하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은 두 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자녀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아동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아동은 초등학교 입학일 현재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통장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올해 입학일로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입학 시기인 3월에는 22일까지 신청하면 31일에 일괄 지급되고, 그 이후로는 신청한 날의 다음 달 15일에 지급된다.


입학축하금은 2018년에 처음 도입돼, 작년까지 4만 명의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는 1만 2000명가량의 아동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