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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수립

최원만 기자 ㅣ cwn6868@chosun.com
등록 2021.02.23 17:24

안전행정, 복지문화, 도시정책, 보건환경 등 4개 분과위원회 구성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2022년 예산 편성을 위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주요 대상사업은 생활 주변 불편사항이나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에서부터 시민의 복리증진과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사업까지 다양하다.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주민 직접 참여 사업이다.

오산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안전행정, 복지문화, 도시정책, 보건환경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동시에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함으로서 청년층의 제안 사업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이밖에 예산학교 및 워크숍 운영과 분과별 현장방문, 제안 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에 있어 내실화를 강화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면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예산편성 및 시의회의 예산심의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제안 사업의 신청은 오산시민 및 오산시 소재 기관, 사업체 종사자,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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