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 여성 대상 '집단 상담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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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만 기자 ㅣ cwn6868@chosun.com

등록 2021.02.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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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 등 경력단절 여성 구직능력 향상

프로그램 진행 모습/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경기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구직 능력을 향상시켜 진로설정과 장·단기 경력을 설계해주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2월8일까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프로그램실에서 총 20차수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기본과정(5일, 20시간) 4차와 심화과정(2일, 12시간) 16차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의 주제는 ▲나의 삶과 일(취업동기) ▲변화하는 세상(직업정보) ▲나의 특성 재발견 ▲성공 경단여성 ▲새 출발, 나의 직업 등이다.

심화과정은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재취업하기를 원하는 지원자 대상으로 회차당 3일간 진행되며 ▲취업 희망분야 살펴보기 ▲재취업 걸림돌 알아보기 ▲재취업 걸림돌 해결방안 찾기 순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교육비 전액 무료다. 수료증 발급,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 2회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회차당 기본 10명, 심화 10명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교육 접수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