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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AZ 접종 대상자 15만4000명···26일부터 접종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2.22 21:09

요양병원 입소자 등 7만3000명,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진 6만7000명, 코로나19 대응 요원 1만4000명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탑재한 트럭이 공군 수송기 C-130에 실리고 있다. 이날 훈련은 도서지역에 대한 민간 항공수송이 제한될 경우 군 항공기에 백신 수송차량을 탑재해 수송하는 훈련이다/조선DB

경기도내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대상자가 15만4000명으로 확정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만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 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전국 요양병원·시설 등 입소자와 종사자 30만9000명 중 93.6%인 28만9000명이 백신접종에 동의했다. 도내에는 요양병원·시설 등 입소자와 종사자 총 7만8000명 중 AZ 접종에 동의한 7만3000명과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진 6만7000명, 코로나19 대응 요원 1만4000명 등 모두 15만4000명이다. 

AZ 백신은 2번 접종해야한다. 오는 26일부터 3월까지 도내 요양병원 등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오는 5월 2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아스크라제네카 백신 접종대상자는 15만4000명으로 파악됐다"며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 발생 시 현장에서 응급조치하고, 상태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 치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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