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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장 공연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2.22 09:48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연장 공연 /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맨 오브 라만차'의 연장 공연이 확정됐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개막을 한 달 반 동안 연기한 뒤, 지난 2월 2일 개막했다. 원래의 일정대로라면 3월 1일 폐막할 수밖에 없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가운데, 공연장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으로 바꿔 3월 24일(수)부터 5월 16일(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힌 것.

이와 관련,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계속해서 쏟아지는 공연 연장 문의와 오랫동안 작품을 기다려 주신 관객들을 위해 전 배우,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연장 공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어려운 시기에 <맨오브라만차>라는 작품의 주는 의미가 더욱 큰 만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연장 공연에는 현재 출연 중인 전 배우들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아쉽게도 '세르반테스&돈키호테'역 홍광호 배우가 사전에 예정되어 있는 일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함께 하지 못하여 류정한, 조승우 두 명의 '돈키호테'가 공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쫓는 '돈키호테'의 여정을 통해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와 이 시대의 모든 '라만차의 기사'들에게 큰 힘을 전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3월 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연장 공연은 3월 24일(수)부터 5월 16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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