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 7.21대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 제외 893세대 모집에 6436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7.21대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8㎡AT 타입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3세대 모집에 총 101명이 청약해 경쟁률 33.67대 1을 보였다. 이 외에 98㎡BT 타입도 4세대 모집에 93명이 몰려 23.25대1을 기록했다.

잔여 일정으로는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에 총 14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862가구 ▲98㎡ 547가구 등이다.

교통여건은 단지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2025년 완공 예정인 제3연륙교를 이용해 강남 45분대, 여의도 30분대 등 서울 진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인천영종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등 학군도 단지 내 위치한다. 도보권에 인천별빛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반경 5km 내에는 영종고등학교와 인천하늘고등학교, 인천국제고등학교 등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실내체육관과 GX룸 등이 마련된다.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중앙공원 '드포엠파크'도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공사기간이 짧아 입주시기가 빠른 점과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며 "합리적 분양가와 상품성 등도 수요자들의 청약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