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파출소 강영일 경장이 직접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부산해경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 9분경 부산 중구 자갈치 종합시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남, 52년생, 부산시 중구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4시 9분경 자갈치 종합시장 앞 해상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익수자 A씨를 발견,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남항파출소 강영일 경장이 직접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구조 당시 A씨는 건강에 이상없으며 육상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에 있다.”며 “오늘 오후부터 부산 전 해역에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령되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에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