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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 "5인이상 모임금지는 유지"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2.13 22:12

/조선DB

부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한 단계 완화 조정한다.


시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지만,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감소추세에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0.84로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오늘(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서민경제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영업이 중단되었던 유흥시설은 위험도 최소화를 위하여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이 재개된다.


다만, △최근 환자 발생이 많았던 목욕장업 시설의 경우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단계 수준의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위험성을 고려해 집합금지는 그대로 유지되나,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동거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다.


한편 부산시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고려해 유흥업소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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