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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네트워크'…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 산·학·관 5개 기관 '맞손'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2.09 17:59

대학·지역·산업체가 사회 안전망 구축

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들의 보건의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동남보건대 제공

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Foreigner Medical System)센터는 최근 의료 혜택이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들의 보건의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5개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지역산업사회와 보건특성화대학 연계에 동참한 기관은 ▲용한의원(이용주 원장) ▲성모척관병원(성병윤 원장) ▲윌스기념병원(박춘근 원장) ▲골든힐요양원(임래관 대표) ▲센트럴병원(성대영 이사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대학·지역·산업체가 함께 사회 안전망 구축실현을 목표로 보건의료기술을 이용한 현장교육과 재능봉사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또 이주민의 진료비 감액과 함께 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수원FMS센터는 동남보건대가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가정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다. 

센터는 올해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 구성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각종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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