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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코로나에도 실적 선방… 영업익 전년비 5.7% 증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2.08 17:11

지난해 매출 8조8623억원, 영업이익 2526억원 잠정 집계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26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86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545억원으로 7.6%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5%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1609억원과 5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편의점의 전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난 1조72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회적거리 두기 단계 격상으로 유통 인구가 줄면서 학교, 학원가 등 일부 상권의 매출이 전년 대비 다소 부진했으나 주택가나 오피스 지역의 매출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슈퍼는 매년 4분기가 실적 비수기에 해당함에도 지속적인 체질 개선 노력으로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160억원 개선된 9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한 2847억 원이다.


파르나스 호텔 매출이 코로나 재확산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한 442억원, 영업이익은 26.1% 줄어들며 적자 전환해 영업손실 3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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