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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민간임대 입주민에게 카쉐어링 혜택 강화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2.04 15:28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 회원 15% 할인 혜택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제휴를 통해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 중 카셰어링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 단지 내 주차장에 카셰어링 차고지인 그린존을 설치하고 입주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교통 편의 증진 및 비용 경감을 도모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단지 내 그린존에서만 차량 대여 요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는 전국 그린존 어디에서나 '엘리스' 회원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통신사 할인과 같은 다른 할인 혜택도 중복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그린카 할인 혜택 확대 외에도 롯데렌탈과 실속 있는 가격으로 주요 가전제품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존 서비스 강화 및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현재 서울과 동탄, 김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4000여 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낮게 공급되면서도 임대료 상승률이 제한되고 최대 8년의 장기 임차가 가능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한편,  롯데건설은 '엘리스 서비스'를 통해 그린카 등 9개 업체와 MOU를 맺고 카셰어링, 가전 렌탈, 홈 케어, 이사 등의 주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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