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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비스 노사,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해 차량 기증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21.02.04 12:12

노사 공동기금 활용, 아동 구호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지원 물품 기증

/현대차 제공

현대차 서비스 노사가 설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3일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과 남강희 노동조합 정비위원회의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정태영 ㈜우리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싼 하이브리드 3대 등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증된 투싼 하이브리드 차량은 방문상담 및 아동 이동권 향상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 현대차는 아이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면역력 향상에 좋은 비타민C와 국산 유자로 만든 츄어블 캔디 등으로 구성된 우리밀 간식 선물 키트 1500개를 제공했다.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은 "아이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모두가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현대차에서 올해도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인해 학교도 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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