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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 운영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2.03 15:38

미술관 누리집 통해 선착순 40명 접수

포스터/수원시립미술관 제공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조망하고 이를 통해 시대와 문화를 읽는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예술과 사랑'을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 

'예술과 사랑' 강좌는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격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서양사를 중심으로 한 미술작품 속의 사랑과 예술을 주제로 '사랑의 시작, 증표', '호화로운 사랑', '사랑과 죽음', '예술 속 에로티시즘', '사랑과 제도', '예술가의 사랑'이라는 6가지 소주제로 이뤄진다. 

강사진은 이문정 미술평론가를 비롯, 채운 미술학자, 한의정 파리 10대학 미학박사, 장의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Univ. de Strasbourg) 철학박사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의자 및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은 오는 5일부터 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에서 선착순 40명 신청을 받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앞으로 일반인들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의 강연을 통해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장할 예정이다. 

김진엽 미술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대중들이 친근하게 생각하는 미술 작품 속의 사랑과 예술에 대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서양 미술사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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