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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가평자이' 1순위 청약 평균 11.44대 1 마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2.03 14:01

전용면적 84㎡ 최고 경쟁률 24.2대1 기록

'가평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

GS건설의 '가평자이' 아파트가 평균 경쟁률 11.44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가평자이 1순위 청약에서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176명이 접수해 평균 1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이며 90가구에 2178명이 몰려 24.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5㎡도 20.83대 1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어 전용면적 ▲124㎡ 16.00대 1 ▲199㎡P 8.50대 1 ▲59㎡C 7.06대 1 등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가평자이 분양 관계자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인 데다 가평자이는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 등이 가평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다.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고, 2차 계약금은 한달 내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또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고,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고,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3.6㎞의 제2경춘국도도 조성될 예정이다.


'가평자이'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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