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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지난해 영업익 5857억원…전년비 6.2% 증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2.02 16:28

지난 4분기 군산 지곡 아이파크, 평택고덕 2차 아이파크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857억원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67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은 2202억원으로 46.8%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으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942억원과 891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18.9%로 지난 분기 16.3%에서 2.6%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대전 아이파크시티,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반정 아이파크캐슬 4·5단지 등 자체 사업 호조와 대형현장 실행률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주요 수주실적으로는 군산 지곡 아이파크, 평택고덕 2차 아이파크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상품기획, 시공, 운영, 금융역량을 갖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디벨로퍼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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