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국내 공식 론칭

    입력 : 2021.02.02 13:11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3억 2천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방대한 음원 카탈로그와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이용자로부터 사랑받는 개인 맞춤형 음원 및 아티스트 추천·발견 기능 등, 스포티파이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서비스 론칭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6천만 개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포함,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해준 혁신적 개인화(personalization) 기술 서비스를 한국에 선보인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삼성 모바일 및 TV, LG TV, 마이크로소프트 Xbox, 보스 등 다양한 기기와 앱 환경에서 음악을 막힘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호환성 및 사용자 편의성 또한 갖췄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박상욱 매니징 디렉터를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수장으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티스트들과 상생하는 등 한국 음악 산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알렉스 노스트룀(Alex Norström) 스포티파이 프리미엄(Freemium) 비즈니스 총괄은 “한국의 음악팬, 그리고 아티스트들에게 오랜 시간 기다려온 공식 론칭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며 매우 기쁘다”며, “보다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한국 이용자들에는 스포티파이만의 독보적인 음원 청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