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산시·신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1.28 13:15 / 수정 2021.01.28 13:17

부산 소재 본사 또는 주영업장을 둔 중소기업 대상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부산시와 손을 잡았다.


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2021년 부산광역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9일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이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시비 2억 원을 긴급 편성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 시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 심화에 따라 올해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기업 간 거래 및 자금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주영업장을 둔 '부산시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약 80여 개 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보장기한은 1년으로 지난해 신청한 기업들도 올해 사업에 신규가입 및 혜택을 볼 수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