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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라임 측, "고인이 된 배우 명예훼손성 게시물 묵과 어려워…법적 조치할 것"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1.26 14:40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법적조치 예고 / 사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공, 송유정 인스타그램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가 명예훼손 게시글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따.

26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최근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하여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작성, 유포되고 있다"라며 "이에 대하여 별도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 유포되는 등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5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소속 배우 송유정이 23일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라며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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