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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풍수해보험 가입 최적기… "피해 보상 받으세요"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1.25 18:01 / 수정 2021.01.25 18:02

보험료 70%이상 지원

지진으로 한동대 외벽이 크게 떨어져 나갔다./조선DB

경상북도는 올해 한파, 폭설을 시작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70%이상 지원한다.


풍수해보험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택 기준으로 보험가입금액 기준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 해당된다.


올해부터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70% 이상으로 늘려 도민들이 부담하는 자부담률이 대폭 낮아진다. 주택·온실의 경우 자부담률은 47.5%에서 30%, 소상공인 대상 상가·공장의 경우 41%에서 30%로 낮아진다. 


또한, 풍수해 보험료 지원을 올해 신설해 지원률은 87%로 해당지역에 거주 하는 주민은 13%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에서는 재해위험개선 사업지구, 재난지원금 수급지역 등 피해발생위험이 높은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 한해 집중적으로 보험  가입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풍수해보험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5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자세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은 실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여러 보험에 가입해도 중복 보상되지 않는다.내용을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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